실적 좋은 동료 배달기사들 오토바이 브레이크 훼손한 40대 실형

황보선 2023. 10. 22.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보다 실적이 좋은 동료 배달 기사들의 오토바이 제동장치를 훼손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중손괴,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배달업에 종사하는 A 씨는 지난 4월 새벽 청주시 수곡동과 분평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오토바이 브레이크 호스를 공구용 가위로 절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자신보다 실적이 좋은 동료 기사들을 시기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실적이 좋은 동료 배달 기사들의 오토바이 제동장치를 훼손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중손괴,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배달업에 종사하는 A 씨는 지난 4월 새벽 청주시 수곡동과 분평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오토바이 브레이크 호스를 공구용 가위로 절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훼손한 오토바이는 모두 6대이며 피해자들은 제동장치가 망가진 줄 모르고 탔다가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자신보다 실적이 좋은 동료 기사들을 시기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범죄라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