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학생 3년 새 7.4배...경계선 지능도 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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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으로 상담받는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이 최근 3년 새 7배 넘게 늘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난독증으로 시교육청 지원을 받는 학생이 2023년 8월 기준 824명으로, 2020년 112명에 비해 7.4배로 늘었습니다.
난독증 지원을 받는 학생은 초등학생이 757명으로 94%를 차지했는데 코로나19 유행으로 대인관계가 줄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친 학생이 많았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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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으로 상담받는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이 최근 3년 새 7배 넘게 늘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또, 경계선 지능으로 상담받는 학생도 같은 기간 5배로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난독증으로 시교육청 지원을 받는 학생이 2023년 8월 기준 824명으로, 2020년 112명에 비해 7.4배로 늘었습니다.
난독증 지원을 받는 학생은 초등학생이 757명으로 94%를 차지했는데 코로나19 유행으로 대인관계가 줄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친 학생이 많았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지능지수가 71∼84로 '경계선 지능'에 속해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도 올해 8월 기준 663명으로, 3년 전보다 5.4배로 늘었는데, 역시 초등학생이 84%를 차지했습니다.
시교육청은 난독증이나 경계선 지능의 경우 조기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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