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겨울 철새 60만 마리...작년 동월 대비 3.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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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습지를 찾은 겨울 철새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 사이,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진행한 결과 겨울 철새 105종 60만 5천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과 조류는 47만여 마리로, 전체 겨울 철새의 77.7%를 차지했는데, 이달 말부터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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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습지를 찾은 겨울 철새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 사이,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12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진행한 결과 겨울 철새 105종 60만 5천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과 조류는 47만여 마리로, 전체 겨울 철새의 77.7%를 차지했는데, 이달 말부터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1급인 넓적부리도요 1마리를 포함해 저어새와 호사비오리, 혹고니, 황새 등이 관찰됐습니다.
환경부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를 발견하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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