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명태야, 안녕 바다야’ 고성명태축제 26일부터 나흘간 개최

지산 2023. 10.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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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안녕 명태야, 안녕 바다야'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고성 거진11리 해변에서 지역 주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수해 피해 등 위기를 극복한 지역주민들에게 보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로 안전 기원제와 거리 퍼레이드 및 해상 퍼레이드를 알차게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명태축제는 가을 단풍 시즌에 열리는 지역의 최대 축제로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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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2년 제22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명태의 본고장인 고성군 거진읍 일원에서 열려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안녕 명태야, 안녕 바다야’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고성 거진11리 해변에서 지역 주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수해 피해 등 위기를 극복한 지역주민들에게 보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로 안전 기원제와 거리 퍼레이드 및 해상 퍼레이드를 알차게 구성했다. 그동안 치러졌던 명태 축제를 보강, 총 8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즐겁고 더욱 신나는 지역 잔치가 개최될 전망이다.

첫날에는 풍어제 & 안전 기원제, 거리 퍼레이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다. 이어 다양한 축하공연(DJ 구준엽 등 출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로 가을밤바다 위 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동아리 한마당 페스티벌, 초청공연(미스터 트롯 박서진 등 출연)이, 셋째 날에는 고성어로요 공연, 청소년·군장병 동아리 한마당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걸그룹 2팀 등 출연)이, 29일에는 청소년 예술공연, 명태 노래자랑(본선) 및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미스트롯 정미애 등 출연, LED 쇼)이 진행된다.
 

▲ 2022년 제22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명태의 본고장인 고성군 거진읍 일원에서 열려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먹거리장터, 전시행사(문화전, 명태덕장, 명태수조, 스토어, 명태놀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사진 인화 서비스, 명태열차, 명맥(명태+맥주)파티, 명태 시식 등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태 황금어장이었던 고성군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23회를 맞는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명태축제는 가을 단풍 시즌에 열리는 지역의 최대 축제로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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