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정하 "복귀하는 이재명, '민생 최우선' 행보 함께하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2일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내일(23일)부터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부터 국민의힘은 경쟁적으로 내걸렸던 정치 혐오성 현수막 철거 시작에 나섰다"며 "'현수막 공해'에 대해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2일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내일(23일)부터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21대 국회가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민생 해결을 위해 협치하자"며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거듭 가슴에 새기겠다"며 "우보천리의 자세로 차분하지만 확실한 변화, 내실 있는 변화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뚜벅뚜벅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부터 국민의힘은 경쟁적으로 내걸렸던 정치 혐오성 현수막 철거 시작에 나섰다"며 "'현수막 공해'에 대해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쇄신 대책의 일환으로 정쟁을 부추기는 당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며, 정쟁 요소가 있는 당 소속 태스크포스(TF)도 정리하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난립한 현수막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했다"며 "정치 혐오를 조장하는 공해였다"고 했다.
이어 "철거 이후 후속 조치로 법 개정을 위해서도 민주당과 전향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정쟁 유발성 당내 각종 태스크포스도 정리해 '정책' 중심 정당으로 변화를 시작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사주 영상' 무속인 연락 안된 이유?…"돌아가셨다" - 머니투데이
- "초6 딸 SNS에 노출사진이" 엄마 눈물 펑펑…정형돈도 '충격'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 남편 살해" 아내의 거짓말 소름…불륜 후 재산 탐냈다 - 머니투데이
- "최소 60억 차익"…이휘재, 재건축 앞둔 청담동 빌라 매각 - 머니투데이
- "김희재, 고가 명품 미반환 후 연락두절"…6억대 손배소 내달 선고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무너진 '국가대표 1선발' 사과글 남겼다…"아쉽고 죄송한 마음"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