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8배 올려줄게’…손흥민 새 단짝으로 ‘5골 7도움’ 윙어 데려온다

김민철 2023. 10.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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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로운 단짝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케렘 아크튀르크올루(24, 갈라타사라이)를 데려오기 위해 주급 8배 인상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주급을 5천 파운드(약 822만 원)에서 4만 파운드(약 6,583만 원)까지 8배 인상하는 제안으로 아크튀르크올루를 설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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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새로운 단짝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케렘 아크튀르크올루(24, 갈라타사라이)를 데려오기 위해 주급 8배 인상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6승 2무로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쉬움이 전혀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손흥민을 제외한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손흥민이 6골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반면 히샬리송은 1골이 그치고 있는 실정.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보강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미 조타, 산티아고 히미네스, 조너선 데이비드 등이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이 가운데 아크튀르크올루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아크튀르크올루는 갈라타사라이와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록이 아크튀르크올루의 활약을 뒷받침한다. 아크튀르크올루는 올시즌 16경기 5골 7도움을 올리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아크튀르크올루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주급을 5천 파운드(약 822만 원)에서 4만 파운드(약 6,583만 원)까지 8배 인상하는 제안으로 아크튀르크올루를 설득할 계획이다.

경쟁 구단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톤빌라, 브라이튼, 웨스트햄,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가 아크튀르크올루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

토트넘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포토스포르’는 “2천만 파운드(약 329억 원)의 이적료라면 갈라타사라이에 아크튀르크올루의 이적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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