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동병원 '목 건강 홈 트레이닝' 강좌 호응

개원 15주년 맞아 올해 3번째 열어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강동병원은 재활치료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목 건강 홈 트레이닝' 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아 열린 세 번째 원내 강좌다.

지난 3월 허리, 5월 무릎에 이어 목 건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태훈 신경외과 전문의의 목 건강 관리법 강의에 이어, 재활의학팀의 트레이닝 시연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수건 하나만 있으면 누워서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트레이닝법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 A(68)씨는 "최근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목을 돌리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강좌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 병원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집에서 열심히 운동해 보겠다"고 말했다.

구미 강동병원의 홈 트레이닝 강좌는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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