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일 복귀하는 이재명, 민생 최우선 행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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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일부터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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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물법 개정, 민주당과 전향적 협의할 것"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당무 복귀를 하루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부디 국민의힘의 민생 최우선 행보에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일부터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민생해결을 위해 협치하여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내실 있는 변화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겨냥했던 전국 선거 현수막을 자진 철거한 조치와 관련 "난립한 현수막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했다"며 "후속 조치로 법(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개정을 위해서도 민주당과 전향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정당 정책이나 정치 현안 관련 홍보물 설치 제한이 대폭 완화됐다. 정치 공세적 현수막이 급증하면서 지역 민원이 증가하기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에 앞서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며 "국민의힘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진지하게 경청하고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여과 없이 전달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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