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대중문화 발전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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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외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뉴진스는 22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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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개최됐다.
이날 국외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뉴진스는 22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문화를 사랑해주신 분들과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뉴진스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는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미니 2집 'Get Up'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들은 싱글 앨범 'OMG'로 데뷔 반년 만에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입성했고, 수록곡 'Ditto'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99일)을 작성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들은 특히 미니 2집 'Get Up'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리고, 앨범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 3곡을 모두 '핫 100'에 포진시키기도 했다. 'Get Up'은 '빌보드 200'에 1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각종 글로벌 매거진의 표지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전 세계로 뻗은 영향력과 위상을 입증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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