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오늘(22일) 고백송 '거절은 거절할게' 발표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경서가 사랑스러운 고백송으로 돌아온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22일 "SBS의 새로운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여행: 플리')의 첫 번째 OST, 경서의 '거절은 거절할게'가 오늘 오후 6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여행: 플리'의 OST 첫 주자로 나서는 경서의 신곡 '거절은 거절할게'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곡 전체를 감싸는 스트링이 경서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설레면서도 가슴 벅찬 사운드가 특징인 미디엄 템포 곡이다.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고백을 거절하지 말아달라는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 경서의 청량한 보이스가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의 주인공 경서는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올해에도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어디든 가자 (Feat. 허성현)' 등 자신의 대표곡 리스트를 차곡차곡 늘려가고 있다. 미니앨범과 디지털 싱글 발매, 드라마 '킹더랜드', '사랑의 이해' OST 참여 등 2023년에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종횡무진 활약해 온 경서는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보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거절은 거절할게'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는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 하리원까지, 베트남으로 떠난 다섯 멤버들의 미션 타파(?) 버스킹 여행 프로젝트다. 버스킹 장소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김지민의 리드로 진행되는 네 멤버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로 무장한 '여행: 플리'는 버스킹 현장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신곡 역시 OST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첫 주자로 나서는 경서는 '설렘', 최유리는 '위로', 케이시는 '추억', 하리원은 '행복'이라는 테마로 매주 각 멤버들의 신곡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도너츠컬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