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 서안지구 모스크 인근 무장시설 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의 서안지구에 위치한 북부 도시 제닌 소재 이슬람사원(모스크)을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의료진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비행물체가 제닌 난민캠프를 22일 새벽 공습(air strike)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지난 19일에도 중부 도시 툴카름에 위치한 난민 수용소를 급습해 팔레스타인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의 서안지구에 위치한 북부 도시 제닌 소재 이슬람사원(모스크)을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의료진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비행물체가 제닌 난민캠프를 22일 새벽 공습(air strike)했다고 전했다. 제닌은 지난 7월 이스라엘이 대규모 군사작전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AFP통신도 이스라엘군(IDF)이 "제닌의 이슬람 사원(알 안사르·al-Ansar) 공습으로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 요원들을 사살했다"며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알 안사르 사원을 목표물로 삼은 이유에 대해 "테러범들의 작전 기지 및 처형장으로 사용됐다"고 IDF는 주장했다. IDF는 이번 공격을 통해 제거한 사람의 수나 신원 등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가 아닌 서안지구를 공격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두 번째다. 서안지구에서는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분쟁으로 최소 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지난 19일에도 중부 도시 툴카름에 위치한 난민 수용소를 급습해 팔레스타인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은 지난 7일부터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400명이 사망하고 가자지구에서는 4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대구 미문화원 폭탄테러 고교생 즉사…애먼 대학생 고문, 범인으로
- 함소원, 이혼 후에도 진화와 동거 "스킨십 많아 문제"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