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18명 탄 낚싯배 전복...4명 심정지
나현호 2023. 10. 22. 10:10
[앵커]
오늘(22일) 새벽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18명이 타고 있던 낚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18명 모두 구조됐지만, 4명이 심정지 상태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자세한 사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2일) 새벽 6시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1.6㎞ 해상에서 1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배에는 낚시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구조정을 급파하고 인근 어선과 함께 구조 작업을 벌여 18명을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다만 4명이 심정지 상태로, 해경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뒤집힌 선내에서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의식이 있고,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현호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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