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주원, 첫 사극 도전 '합격점'…"연발이라는 인물로 시청자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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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원이 '아라문의 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원은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오직 타곤(장동건 분)에 대한 충성심과 대칸 출신 군장이란 자부심 하나로 살아온 아스달 정벌군의 군장 연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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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이주원이 ‘아라문의 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원은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오직 타곤(장동건 분)에 대한 충성심과 대칸 출신 군장이란 자부심 하나로 살아온 아스달 정벌군의 군장 연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발은 타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아스달의 안전과 권력을 위해 헌신하며 군장으로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아라문에 집착하는 타곤을 향한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냉철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출중한 무예실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기도. 특히 권력과 정치로 망가진 타곤과 아스달의 흥망을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에 이주원은 “촬영 기간 동안 ‘아라문의 검’을 위해 애써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생하며 연기한 수많은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연발이라는 인물로 시청자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라문의 검’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 저는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독특한 설정과 치밀한 서사를 지닌 아스달 세계관에서 이주원은 감탄을 자아내는 호연으로 활약했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주원은 ‘아라문의 검’ 속 연발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시켰고, 선 굵은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시키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주원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라문의 검’은 2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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