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지휘·통신·사이버 분야 軍 고위급 회의… "상호 운용성 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국 군이 최근 고위급 회의를 열어 지휘·통신·사이버 분야의 상호 운용성 발전을 논의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내 작전센터에서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주관으로 '2023 한미 C5ISRT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미 양국 군이 최근 고위급 회의를 열어 지휘·통신·사이버 분야의 상호 운용성 발전을 논의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내 작전센터에서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주관으로 '2023 한미 C5ISRT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C5ISRT'란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 △사이버(Cyber) △정보(Intelligence) △감시(Surveillance) △정찰(Reconnaissance) △표적처리(Targeting)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C5ISRT 고위급 회의는 지난 2012년 '한미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고위급 회의'란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2021년 회의부턴 연합사령관의 제안으로 기존 C4I에 사이버·감시·정찰·표적처리를 더한 현재의 명칭(C5ISRT)을 사용하고 있다.
'Fight tonight, Tomorrow, and Beyond'를 주제로 열린 올해 회의에선 △한미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환경 구축방안과 △한반도 내 우주작전 수행·발전방안 △한국형 합동 전 영역 지휘통제(JADC2·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 추진전략 등 7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미 양측은 "C5ISRT 체계의 정책적 현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 발전방안도 도출했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C5ISRT 회의의 핵심 요소는 동맹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철통같은 약속"이라며 "이번 회의에선 처음으로 우주군 관련 논의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엔 연합사와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 주한미군사령부, 그리고 연합사 예하 육해공 구성군사령부 등의 주요 직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대구 미문화원 폭탄테러 고교생 즉사…애먼 대학생 고문, 범인으로
- 함소원, 이혼 후에도 진화와 동거 "스킨십 많아 문제"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