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떡볶이·김말이·오징어튀김 '비비고 3종'...홈플러스서 선출

홈플러스가 CJ제일제당과 손 잡고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시리즈 제품 선(先)출시 기획전을 연다.

이 시리즈 중 쌀떡볶이와 김말이, 오징어튀김 3종이 홈플러스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된다.

정상가 6990원, 5990원인 해당 상품을 5990원, 4990원에 멤버십 특가로 판매하며 기간 중엔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존 햇반과 스팸 등 CJ 단독 제품의 높은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6월부터 CJ 단독 제품을 판매했다. 기존 200g보다 적은 120g 단독 저용량 CJ 스팸은 10월 현재 동기간 전년대비 57.5%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8월 선보인 단독 햇반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2만4000개 이상 팔렸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김치치즈 주먹밥'과 비비고 '잡채왕교자'를 CJ와 함깨 개발해 판매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구매형태 분석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해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097950) 단독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