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50만 돌파
이다원 기자 2023. 10. 22. 09:54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의 적수는 누구인가. 개봉 1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30일’은 전날 10만1972명을 모아 1위를 누렸다. 누적관객수 150만9468명이다.
‘30일’은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이혼 위기 부부의 로맨스 코미디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스물’ 이후 다시금 뭉쳐 웃음을 전달한다. 추석 개봉작 빅3에 비해 최약체로 꼽혔으나,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플라워 킬링 문’이다. 2만4513명이 관람했다.
‘엑소시스트: 믿는자’와 ‘화란’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만7385명, 1만2551명이 극장을 찾았다. 송중기 주연의 ‘화란’은 누적관객수 22만8400명으로, 다소 부진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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