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즈전 교체 출전…팀은 2-3 역전패

박효재 기자 2023. 10. 22. 09: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의조. 노리치 SNS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노리치시티 소속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올리기에는 실패했다.

노리치시티는 22일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1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황의조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황의조는 투입되자마자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지만, 팀은 후반 40분에 결승 골을 내줘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에서 뛴 황의조는 13일 튀니지와 경기에서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노리치시티는 이날 전반까지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18분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고, 이후 후반 32분과 40분에 연달아 실점해 역전패했다.

5승 2무 5패가 된 노리치시티는 10월 세 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 리그 24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