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청명한 가을 날씨, 곳곳 단풍 절정…일교차 커

휴일인 오늘 청명한 가을 하늘 감상이 가능하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차차 구름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며 동쪽의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건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로 오늘 강풍도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가을 나들이 다녀오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전국 각지의 산에서는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오대산과 덕유산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고, 그 밖의 산들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순에는 오색 단풍이 절정을 맞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날은 쌀쌀했습니다.

내륙 곳곳은 5도 안팎으로,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의 기온으로 떨어졌습니다.

낮부터는 예년 이맘 때 날씨로, 기온이 올라 회복되겠습니다.

서울은 18도로 올라 서겠는데요.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나는 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9.1도, 청주 10도, 대구는 11.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와 부산 20도, 전주와 광주 19도로 오르겠습니다.

앞으로 뚜렷한 비소식 없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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