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70대 남편 둔 친구들, 젊은 신랑과 사는 날 부러워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친구들로부터 "젊은 신랑과 사니까 좋냐"는 농담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가정생활을 오래 유지 중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며 "제가 (이혼 후) 혼자였을 땐 친구들이 남편 이야기, 부부 이야기할 때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친구들이 날 부러워한다"며 "친구들 남편은 대부분 70세가 넘었다. 날 만나면 친구들이 '젊은 신랑이랑 사니까 좋냐'고 농담한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친구들로부터 "젊은 신랑과 사니까 좋냐"는 농담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4세 연하 유영재와의 재혼 일상을 소개했다.
선우은숙은 "가정생활을 오래 유지 중인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며 "제가 (이혼 후) 혼자였을 땐 친구들이 남편 이야기, 부부 이야기할 때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친구들이 날 부러워한다"며 "친구들 남편은 대부분 70세가 넘었다. 날 만나면 친구들이 '젊은 신랑이랑 사니까 좋냐'고 농담한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애정 표현이 없는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대, 30대, 60대 모두 똑같다"며 "난 자기 전에 꼭 남편에게 '잘자'라고 인사한다"고 운을 뗐다.
선우은숙은 "근데 남편은 '응'이라고 답하고 끝"이라며 "나이 먹어서 주책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말을 할 땐 (나이와 상관없이) 나도 여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나만 애정 표현을 갈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이후 남편에게 원하는 걸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요즘은 확 바뀌어서 남편도 애정 표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사주 영상' 무속인 연락 안된 이유?…"돌아가셨다" - 머니투데이
- "초6 딸 SNS에 노출사진이" 엄마 눈물 펑펑…정형돈도 '충격'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 남편 살해" 아내의 거짓말 소름…불륜 후 재산 탐냈다 - 머니투데이
- "최소 60억 차익"…이휘재, 재건축 앞둔 청담동 빌라 매각 - 머니투데이
- "김희재, 고가 명품 미반환 후 연락두절"…6억대 손배소 내달 선고 - 머니투데이
-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최근까지 작품 활동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 SNS엔 "긴 여행 시작"…한달 전 '밝은 미소' 사진 보니 - 머니투데이
- 김태희♥비, 1400억 건물주 부부의 데이트 룩…"미모는 못 감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