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해상서 낚싯배 전복…전원 구조됐으나 4명 숨져

박임근 2023. 10. 22.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 위도면 부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뒤집혀 낚싯배에 탔던 4명이 숨졌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2일 "이날 오전 5시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1.6㎞ 해상에서 낚싯배(7.93t)와 예인선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낚싯배는 전복됐다.

해경은 격포항에서 출항했던 낚싯배에 탔던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5시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에서 낚시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경 제공

전북 부안군 위도면 부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뒤집혀 낚싯배에 탔던 4명이 숨졌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2일 “이날 오전 5시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1.6㎞ 해상에서 낚싯배(7.93t)와 예인선이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낚싯배는 전복됐다. 해경은 승선 인원 18명 모두 구조했으나, 이중 4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긴급히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위도 근처의 구조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다. 해경은 격포항에서 출항했던 낚싯배에 탔던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