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어선 전복 1명 구조, 1명 사망

박현철 기자 2023. 10.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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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22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59분께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북쪽 70m 해상에서 1t급 어선( 관리선, 승선원 2명)이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됐다.

침몰 어선에 타고 있던 2명 중 50대 남성 선원은 뒤집힌 선박을 붙잡고 있다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후 3시께 통영시 한산면 용초항을 출항해 바다에 쳐놓았던 통발을 건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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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초도 해상서 통발 조업중 파도에 침몰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경남 통영 앞바다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통영해경이 선원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22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59분께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북쪽 70m 해상에서 1t급 어선( 관리선, 승선원 2명)이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됐다.

침몰 어선에 타고 있던 2명 중 50대 남성 선원은 뒤집힌 선박을 붙잡고 있다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60대 여성 선원은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구조돼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어선은 이날 오후 3시께 통영시 한산면 용초항을 출항해 바다에 쳐놓았던 통발을 건지던 중이었다.

통영해경은 조업 중 파도에 의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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