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혼잡'…상행선 정체 집중

박광온 기자 2023. 10.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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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가을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혼잡이 빚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3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께부터 정체가 빚어져 오후 5~6시께 최대에 이르겠고, 오후 11시~자정께가 돼서야 해소되겠다.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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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고속도로 차량 493만대
서울 방향 오후 5~6시께 정체 절정
지방 방향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
[서울=뉴시스] 일요일인 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가을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겠다. 사진은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가 주말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을 표현한 사진.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일요일인 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가을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혼잡이 빚어지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46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께부터 정체가 빚어져 오후 5~6시께 최대에 이르겠고, 오후 11시~자정께가 돼서야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겠다.

오전 9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화도 2㎞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22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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