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따뜻한 마음 고맙다"…신유빈, 기부금 2000만원 쾌척(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19·대한항공)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SNS에 "아시안게임에서 온 국민을 설레게 했던 볼하트와 큐피드 세리머니의 주인공, 신유빈 선수가 팔달노인복지관에 왔다"며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해주네요"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19·대한항공)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 삐약이'의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SNS에 "아시안게임에서 온 국민을 설레게 했던 볼하트와 큐피드 세리머니의 주인공, 신유빈 선수가 팔달노인복지관에 왔다"며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해주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말에 제가 더 고맙다"며 "신유빈 선수는 수원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는 '찐 수원시민'"이라고 자랑했다.
이 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BTS 뷔의 팬이라기에 얼마 전 공방거리에 완성된 뷔의 벽화도 알려줬다"며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계속 행복하겠다'는 '삐약이'의 바람이 넘치도록 이뤄지길 수원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유빈 선수는 전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유빈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