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업도시 구미에 문화를 입힌다…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추구

2023. 10.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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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one@naver.com)]경북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구미 산업×문화도시포럼 '로컬-기업 상생 ES'를 개최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 아래 자생적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광역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사업, 산업×문화도시포럼 개최, 문화거점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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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기업, 행정, 문화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 참석

[박영우 기자(=구미)(news-one@naver.com)]
경북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구미 산업×문화도시포럼 ‘로컬-기업 상생 ES’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도시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기업경영활동(로컬 ESG)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고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협력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로컬 ESG’의 모범사례로 최근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당근마켓이 구미에서 오랫동안 문화 러닝메이트로 활동해온 △LG경북협의회 △SK실트론의 사례발표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경상북도와 서울, 경기 양평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의 기업 및 행정 외 문화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협력‧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이 많은 도시와 기업, 기관의 연대와 협력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되기 바란다”며 “구미시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도시가 되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 아래 자생적 지역발전 토대 마련과 광역형 문화도시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형 사업, 산업×문화도시포럼 개최, 문화거점공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 산업×문화도시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박영우 기자(=구미)(news-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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