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이런 신호' 나타나면 주름 생긴다···대처 방안은?

차민주 인턴기자 2023. 10.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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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치유 능력 감소 △건조한 피부 △쉽게 떨어지는 체온을 통해 피부의 노화 신호를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헬스조선에 따르면 피부에 노화가 오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상처 치유 속도도 더뎌진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든다.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NMF)가 가진 수분 보유 능력은 대기가 건조할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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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상처 치유 능력 감소 △건조한 피부 △쉽게 떨어지는 체온을 통해 피부의 노화 신호를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헬스조선에 따르면 피부에 노화가 오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상처 치유 속도도 더뎌진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 조직의 손상을 채우기 위해 피부 세포는 분열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 조직을 원상태로 재생한다. 나이가 들면 상처가 난 부위에 새살이 잘 돋지 않고,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

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는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이런 보호 기능의 대부분을 피부 각질층이 담당한다. 피부가 노화되면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부 장벽 기능 역시 떨어진다. 피부 장벽은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를 통해 해로운 물질이 흡수될 수 있다.

체온이 쉽게 떨어지기도 한다. 피하 지방층은 피부밑과 근육 사이에 쌓인 지방을 말한다. 특히 체온 발산되는 것을 막고,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가 노화하면 피하 지방층의 지방세포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함께 지방층의 두께도 얇아진다. 이에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된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절주와 금연을 생활화해야 한다. 술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아울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든다.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NMF)가 가진 수분 보유 능력은 대기가 건조할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탄력 세포를 파괴하는데, 이는 피부 노화로 이어진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이 피부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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