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국·태국 등 4개국과 '경북 전통주 세계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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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 전통주(酒)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미국, 태국, 대만, 뉴질랜드 관계 기관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해외 관계 기관은 전통주의 국가별 수출지원 및 현지 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협약으로 안동소주 등의 세계화와 경북 전통주 해외시장 진출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2024년 전통주 수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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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는 경북 전통주(酒)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미국, 태국, 대만, 뉴질랜드 관계 기관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해외 관계 기관은 전통주의 국가별 수출지원 및 현지 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협약으로 안동소주 등의 세계화와 경북 전통주 해외시장 진출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말 기준 경북에는 22개 시·군에 155개의 전통주 업체가 있고, 출고액은 194억원으로 전국 전통주 출고액(1천629억원)의 12%를 차지한다.
경북 전통주 수출액은 90억원으로 주요 제품은 의성 사과와인, 안동소주, 경주법주, 문경 오미자 와인 등이 있다.
경북도는 협약과 별도로 안동소주 세계화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24년 전통주 수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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