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캠핑장 화재·질식사고 예방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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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화재와 질식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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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화재와 질식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또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과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크다.
캠핑 시 화재 및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캠핑장에 비치된 소화기구의 위치와 사용법 미리 확인하기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기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승제 서장은 "가을철 캠핑객 증가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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