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울중고 새 단장…교사·학생 20명 벽화 그리기

김재광 기자 2023. 10.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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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은여울중고등학교가 9월부터 진행한 '사제동행 학교 리빌딩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은여울중고에 따르면 미술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학교 공간 예술 동아리'를 꾸려 벽화 작업 등 학교의 정체성에 맞는 공간을 꾸미고 있다.

은여울중고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공간 리빌딩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학생과 교사 20여 명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을 새롭게 보게 되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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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은여울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2023.10.22.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은여울중고등학교가 9월부터 진행한 '사제동행 학교 리빌딩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은여울중고에 따르면 미술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학교 공간 예술 동아리'를 꾸려 벽화 작업 등 학교의 정체성에 맞는 공간을 꾸미고 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미술작가 이승곤(전 호평중학교 교장) 씨는 “교사와 아이들이 학교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제가 동행하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희 양은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벽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학교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그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여울중고 관계자는 “10월 말까지 공간 리빌딩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주말까지 반납하며 학생과 교사 20여 명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을 새롭게 보게 되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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