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동병원협회,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 특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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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동병원협회는 19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을 위한 특별기금 5000만원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소아청소년과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기본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면서 "소아청소년과학회를 중심으로 모든 소아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이 법을 제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어린이 등의 건강권을 필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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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소아청소년과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기본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면서 "소아청소년과학회를 중심으로 모든 소아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이 법을 제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어린이 등의 건강권을 필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아 응급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나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등은 정부의 소아진료체계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에 따른 붕괴 참사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정부 내 전담 조직과 법률이 절대적으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아·청소년 건강기본법 제정은 출생부터 생애주기에 맞춰 국가가 의료, 보건, 복지 등 통합 시스템을 법률로 규정한 법안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아동병원협회, 수련병원, 분과학회 등 소아·청소년과 관련 학회와 단체 등이 TF를 구성, 추진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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