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ESG"…신한금융,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

김도엽 기자 2023. 10. 22.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플로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 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말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및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 약 8억5000만원에 기부금을 더해 총 1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임직원이 함께 모은 기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