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한 이종현 “신인 때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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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이종현(29·203cm)이 절실하게 농구에 매달리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종현 확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이종현은 정효근, 김상규 등과 함께 정관장의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하지만 이종현 등 새얼굴들에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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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이종현(29·203cm)이 절실하게 농구에 매달리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종현 확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통합우승을 달성한 KGC는 오프시즌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승멤버인 오세근(SK), 문성곤(KT), 변준형(상무), 양희종(은퇴)이 전력에서 빠졌고, 팀명도 정관장으로 바뀌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이종현은 정효근, 김상규 등과 함께 정관장의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경복고, 고려대를 나온 이종현은 아마추어 시절까지 특급 유망주로 불렸다. 2016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연이은 부상 악재 속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프로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종현은 오세근의 공백을 메울 카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이)종현이가 열심히 한다. 자기도 FA시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깨달은 게 많은 듯 하다”면서 “이번 시즌 건강하게 뛴다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현도 FA계약 당시 김 감독에게 “많이 뛰게 해달라”고만 요청했다.
정관장은 우승 전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종현 등 새얼굴들에는 기회다. 이종현도 “지난 시즌 우승 멤버들이 다 빠졌다. 나를 포함해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졌다. ‘누구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라기 보다 지금 현실에 맞춰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지난 시즌 통합 우승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종현은 지난 21일 SK와의 시즌 홈 개막전에서 20분 가까이 뛰며 11점(2리바운드)을 넣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종현은 오세근을 상대로도 적극적인 포스트업을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새로운 팀에서 이제 30대에 접어들 이종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다. 신인 때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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