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보유 관사 ‘부족·시설 열악’…대기 1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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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보유한 관사가 실제 희망자보다 상당수 부족하고 시설은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전북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관사 입주 희망자 1,297명 가운데 14.7%인 190명이 입주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교사들이 열악한 정주 여건이 농어촌학교 소멸과 도시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있다면서, 교육청이 적극적 의지를 갖고 관사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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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교육청이 보유한 관사가 실제 희망자보다 상당수 부족하고 시설은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전북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관사 입주 희망자 1,297명 가운데 14.7%인 190명이 입주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사시설의 경우 지은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관사가 전체 1,357세대 가운데 36%인 480세대를 차지했고, 40년 이상 된 관사도 120세대, 9%나 됐습니다.
31세대에는 아예 에어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태규 의원은 교사들이 열악한 정주 여건이 농어촌학교 소멸과 도시 쏠림 현상을 심화시킬 있다면서, 교육청이 적극적 의지를 갖고 관사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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