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등 `남산 둘레길 플로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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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인(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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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인(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 회장은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및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했다.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 약 8억5000만원에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지주회사 창립 기념행사 비용을 절약해 노숙인 요양시설에 승합차량을 기부하는 등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방식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ESG 실천 노력과 함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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