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7개 사업 신속 추진에 박차

이재현 2023. 10.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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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68억원을 배정받아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금 사업 대부분이 신규 사업이어서 사전 절차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에 역량을 집중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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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플러스 학습센터, 상상 숲 놀이터 등 성과 기대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평창군청 [평창군 제공]

군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68억원을 배정받아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학령인구 유출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 플러스 학습센터 사업'은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또 '상상 숲 놀이터'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누구나 농장' 농업 체험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들도 올 하반기에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금 사업 대부분이 신규 사업이어서 사전 절차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에 역량을 집중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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