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동아시아 이웃 나라에 교과서·필기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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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동아시아 이웃 나라들에 올해 5300만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총 3개국에 교육용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 '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를 지원한 교육청 공무원 중 노후 시설 보수, 한국 전통놀이, K팝, 합창, 부채춤 등에 재능기부가 가능한 20명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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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직원 20명, 인도네시아에 4박6일 봉사활동도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동아시아 이웃 나라들에 올해 5300만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총 3개국에 교육용 교재·교구 등을 지원하는 '2023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은 국제적 나눔과 한류 확산 차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 국가별 지원 규모는 말레이시아 3700만원, 인도네시아 1300만원, 일본 300만원 등이다. 교구, 교과서, 생필품, 한복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직접 봉사활동도 나간다. 2017년(베트남) 시작된 교육청 해외 봉사활동은 2019년 몽골을 끝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자원봉사를 지원한 교육청 공무원 중 노후 시설 보수, 한국 전통놀이, K팝, 합창, 부채춤 등에 재능기부가 가능한 20명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상생의 상생의 국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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