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파견 경찰관 활약상 담은 수기집 발간

해외 경찰주재관 수기집 '실제상황-국제기구편' 표지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찰청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유엔, 인터폴 등 국제기구에 파견된 경찰관들의 활약상을 담은 수기집 '실제상황-국제기구편'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기집은 해외 경찰주재관들의 근무 경험을 다룬 '실제상황-1편'(2011년)과 '실제상황-2편'(2022년)에 이은 세 번째 출판물이다.

이번 편에서는 경찰관들이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며 직접 수행한 국제공조 사안을 비롯해 세계 법 집행 관계자들과 동고동락하며 겪은 흥미로운 일화 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리디북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등 17곳의 전자서점에 등록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발간사에서 "대한민국 경찰은 인류 사회의 안녕과 질서 유지라는 영예로운 임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제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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