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본 고베서 열린 한일문화카라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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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의 자매도시인 고베시에서 개최한 '제11회 한일문화 카라반'에 참가해 고베시와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고 인천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과 K-POP, J-POP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행사 개최 도시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지자체가 함께 참가해 양국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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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의 자매도시인 고베시에서 개최한 ‘제11회 한일문화 카라반’에 참가해 고베시와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고 인천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일문화 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양국 국민 간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해 일본 내 각 지역을 연 2회 순회하며 개최하는 문화행사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과 K-POP, J-POP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행사 개최 도시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지자체가 함께 참가해 양국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고베시 마츠카타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2010년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고베시와 공동후원으로 참가했다.
인천시는 고베시민들에게 인천 홍보부스에서 인천의 캐릭터인 ‘꼬미, 버미, 애이니’가 새겨진 기념품과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천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뷰티산업 홍보를 위해 샘플 등을 전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베시민들은 홍보부스에 방문해 귀여운 캐릭터와 특색있는 관광지, 다양한 화장품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인천시와 13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고베시에서 문화카라반 행사가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인천시는 반도체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기술산업을 선도하며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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