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기다려!' 수아레스, 마이애미로 합류한다…꿈의 바르사 라인 '재결성'

박지원 기자 2023. 10.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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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할 다음 선수는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가능한 한 빨리 그레미우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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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할 다음 선수는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가능한 한 빨리 그레미우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는 곧 과거 동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역사상 최고의 바르셀로나 멤버이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그들은 수아레스를 환영할 것이며 데이비드 베컴은 마이애미 도착 이래 노력해 온 꿈을 완성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이애미는 가장 중요한 장식, 즉 모든 찬스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골잡이가 빠져 있었다. 수아레스가 미국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수아레스가 그레미우와의 계약 파기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수아레스와 그레미우의 계약 종료 시기는 12월로 예상되며 최근 축구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이적 중 하나가 완료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수아레스는 놀라운 커리어를 보낸 선수다. 아약스에서 159경기 111골 68도움, 리버풀에서 133경기 82골 46도움, 바르셀로나에서 283경기 195골 113도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83경기 3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시절 환상적인 동료들과 함께 수많은 영광을 만끽했다.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클럽월드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커리어 말미로 접어든 현재, 수아레스는 유럽 무대를 떠나 다른 지역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 단기 계약으로 '친정팀'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에 입단했다. 그리고 8골 3도움과 함께 리그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고 나서 43경기를 밟아 18골 13도움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캄페오나투 가우초, 레코파 가우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수아레스의 마지막 행선지는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는 올여름부터 수아레스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그레미우의 반대로 인해 최종 무산됐다.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고, 사실상 이적이 유력해졌다. 헤라르도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마이애미와 수아레스의 상황을 공식화할 순간이 오면 우리는 그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거기다 '마르카'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마이애미 합류가 기정사실이 됐다. 메시, 부스케츠, 알바, 그리고 수아레스까지. 바르셀로나 꿈의 라인이 다시 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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