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035년까지 1호선 무인 운전 시스템 도입

김용민 2023. 10. 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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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오는 2035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에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계획은 무선통신 기반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 상용화와 철도통합 무선망(LTE-R) 구축 등 무인 운전 전동차 도입을 위한 기술 및 안전성이 검증된 데 따른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내년에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무인운전 전동차 도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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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2035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에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도시철도 최초로 신호 설비 개량과 함께 무인 운전 전동차를 도입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5천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계획은 무선통신 기반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M) 상용화와 철도통합 무선망(LTE-R) 구축 등 무인 운전 전동차 도입을 위한 기술 및 안전성이 검증된 데 따른 것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내년에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무인운전 전동차 도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인 운전 전동차를 도입하면 연간 약 1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무인 운전에 대한 신뢰와 기술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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