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왕등도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전복... 4명 심정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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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하왕등도 동쪽 1.6㎞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7.93톤)와 한국 2호 예인선(133톤)이 충돌, A호가 전복됐다.
서해해양경찰청와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이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호에 승선한 18명 중 해상에 빠진 16명을 인근 어선과 함께 구조했다.
A호 승선원 18명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헬기 등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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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하왕등도 동쪽 1.6㎞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7.93톤)와 한국 2호 예인선(133톤)이 충돌, A호가 전복됐다.
서해해양경찰청와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이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호에 승선한 18명 중 해상에 빠진 16명을 인근 어선과 함께 구조했다. 해경 대원은 전복된 A호에 진입, 추가로 2명을 구조했다.
A호 승선원 18명 중 4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헬기 등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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