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민재씨' 김민재, 패스 102회 100% 성공... 롱패스 3회는 공격 전개-뮌헨 핵심 스스로 증명

우충원 2023. 10. 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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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서 마인츠에 3-1로 승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베트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이 실점을 허용했지만 김민재의 활약이 힘이되며 팀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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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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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서 마인츠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6승 2무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2무 6패 승점 2점으로 반전에 실패했다. 

축구대표팀서 함께 활약했던 김민재와 이재성은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풀타임 뛰었고 이재성은 후반 18분 교체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 데뷔전이었던 DFL-슈퍼컵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전경기 선발 출전했다. 여기에 9월, 10월 A매치 기간 태극마크를 달고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지난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미 시즌 마수걸이 득점도 터트렸다. 이재성은 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인츠는 후반 45분 실점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4연패를 당했던 마인츠는 지난 라운드 묀헨 글라트바흐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한숨을 돌린 상태다.  

또 이날 경기장에는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관람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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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베트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일정에 대해 "유럽으로 가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본다. 이재성, 김민재를 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울라이히, 김민재, 데 리흐트,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사네, 코망, 데이비스, 라이머, 무시알라가 선발 출전했다. 

마인츠는 첸트너, 반 덴 베르흐, 이재성, 바헤리오, 벨, 아조르크, 카시, 페르난데스, 다 코스타, 코어, 그루다가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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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전반 12분 골대를 한 차례 맞췄다. 마인츠의 슈팅을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냈고 이후 대니 다 코스타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과 함께 골대에 맞으면서 아쉽게 득점이 무산됐다.  

또 바이에른 뮌헨은 5분 후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인츠는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반 43분 카시가 만회골을 기록, 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14분 바이에른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102차례 패스를 시도했다. 100%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김민재는 3차례의 롱패스를 모두 완벽하게 연결했다.

110회의 볼터치를 기록했고 패스는 102회였다. 후방에서 빌드업의 기초를 다졌고 바이에른 뮌헨이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이 실점을 허용했지만 김민재의 활약이 힘이되며 팀은 승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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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뿐만 아니라 이재성도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초반 마인츠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이재성의 특기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볼을 빼앗는 등 평소처럼 활발하게 움직였다. 

비록 이날 김민재와 이재성은 각각 평점 7.1점과 6.6점을 받았다. 높은 평점은 아니었다. 하지만 치열했던 경기서 김민재와 이재성은 분명 제 몫을 해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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