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전주 본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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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에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이 느는 가운데 전주 본사에서 피해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임직원 7천여 명 가운데 올해 직장에서 성희롱이나 괴롭힘, 갑질을 당한 사람은 332명으로 전체의 6.2퍼센트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0.7퍼센트 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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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민연금공단에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이 느는 가운데 전주 본사에서 피해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임직원 7천여 명 가운데 올해 직장에서 성희롱이나 괴롭힘, 갑질을 당한 사람은 332명으로 전체의 6.2퍼센트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0.7퍼센트 포인트 늘었습니다.
피해 경험률은 전주 본사에서 7.4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본부, 서울남부본부, 경인본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지난 3년여 동안 임직원 6명이 부적절한 행위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면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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