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사우디 리야드 도착… 국빈방문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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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우리나라 대통령 중 최초로 사우디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한다.
오찬 이후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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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우리나라 대통령 중 최초로 사우디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 이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에너지와 건설, 전기차와 조선, 스마트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사태와 관련 이와 관련한 중동 정세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오찬 이후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중동 순방에 함께한 경제 사절단 규모는 사우디 130명, 카타르에는 59명이다.
빈 살만 왕세자와 윤 대통령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었다.
한편 전날 리야드 공항으로 향하던 공군 1호기 편이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아라비아 측 F-16 전투기 2대가 양옆을 호위 비행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 도착하자, 사우디 정부는 국빈 의전에 따라 예포 21발을 발포하며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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