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케인 효과 폭발!'…패스 성공률 100% KIM-9호골 케인, 뮌헨은 마인츠에 3-1 완승! 지난 시즌 같은 기간보다 '승점 5점' 높아

최용재 기자 2023. 10.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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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생 효과를 보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수비와 공격의 핵 김민재와 케인 효과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마인츠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1분 킹승리 코망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16분 케인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14분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골이 터졌다. 마인츠는 전반 43분 카시의 1골에 그쳤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6승2무, 승점 20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상으로 빠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호흡을 맞췄지만, 단단한 수비력은 변함이 없었다.

특히 김민재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02회의 패스를 시도했고, 패스 성공룔 100%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또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3회를 성공했다. 경기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코리언 더비'에서도 승리를 가져갔다. 마인츠에서 이재성이 선발 출전했고, 후반 18분까지 뛰며 코리언 더비가 성사했다. 이재성은 슈팅 1회와 키패스 1회를 기록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케인은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고레츠카의 패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케인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비와 공격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와 케인. 이들의 신입생 효과는 바이에른 뮌헨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상승세는 지난 시즌을 압도하고 있다.   

영국의 'BBC'는 "바이에른 뮌헨은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시즌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승점 5점이 높아진 상태다. 케인 등이 합류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폼은 상승했고,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평가했다.

[김민재,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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