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도 금메달' 탁구 에이스 신유빈,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기부금 2천만 원 기부

조영준 기자 2023. 10. 22.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9, 대한항공)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신유빈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유빈(왼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매니지먼트GN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19, 대한항공)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와 금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GNS는 22일 신유빈이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1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신유빈 등이 참석했다.

신유빈은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기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 소속팀인 대한항공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게 되었는데 일부분을 좋은 일에 함께 쓰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