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NC "이젠 준PO 가을 전쟁"...엘리아스-신민혁 1차전 선발 출격

김상익 2023. 10. 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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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와 NC가 벌이는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가 오늘 낮 2시 SSG 홈구장인 랜더스필드에서 개막합니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며 상대전적에서 8승 8패로 팽팽히 맞섰던 두 팀은 1차전 선발로 엘리아스와 신민혁을 예고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은 NC 투수는 신민혁입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팔에 타박상을 입은 에이스 페디에게는 좀 더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출격을 명받은 신민혁은 올해 5승 5패, SSG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했습니다

NC는 정규시즌 3위는 아쉽게 SSG에 내줬지만 두산을 꺾고 올라온 상승세에 고무돼 있습니다

[강인권 / NC 감독 : 지금까지 잘해온 만큼 우리 선수들 믿고 칭찬하고, 준플레이오프에 가서 우리 선수들 한마음 한뜻 잘 모아서 거침없이 또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NC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 이틀 더 휴식을 취한 SSG는 1차전 선발투수로 엘리아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올 시즌 8승 6패의 엘리아스는 NC를 상대로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7.53으로 비교적 부진했지만 휴식일을 고려해 토종 에이스 김광현 대신 1차전 선발로 낙점됐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허리 통증에서 회복 중인 맥카티는 시리즈 내내 불펜의 중심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김원형 / SSG 감독 : 일어나면 안 되는 플레이들, 그게 어떻게 보면 작은 실수들, 이런 것들이 큰 경기에서는 아주 큰 변수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3승 1패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NC가 승리했던 2017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만난 두 팀.

지난해 챔피언 SSG냐, 2020년 우승팀 NC냐

지금까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총 31번 중 27번으로 확률 87%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촬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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