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협박중에도 새영화 촬영 시도…팬들 실망 더 커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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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이번 주 새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 실망감이 더 커지고 있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선균은 새 드라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코앞에 둔 상태였다.
이번 마약 논란은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협박을 받는 도중에 새 작품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강행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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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이번 주 새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 실망감이 더 커지고 있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선균은 새 드라마 시리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코앞에 둔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출연이 사실상 물거품 됐다.
노 웨이 아웃은 주연 배우 하차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라 큰 손해는 피하게 됐다.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치고 공개를 앞둔 작품들은 타격이 크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다. 이선균이 주연인 만큼 편집이나 배우 교체를 통한 재촬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약 논란은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협박을 받는 도중에 새 작품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강행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선균은 2001년 데뷔해 올해 연기 인생 24년 차다. 그동안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에 출연했고, 2019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을 통해 가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온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선균씨가) 대마 등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단서를 확보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마약류 투약으로 처벌받은 유명인들과 연루된 정황이 있어 역시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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