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빚고민 1519건 상담

구용희 기자 2023. 10. 22.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519건의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들의 채무내역과 소득재산 등 상환능력을 상담하고, 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개인파산·개인회생·채무조정·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률구조공단 연계 신용회복 지원…찾아가는 상담·동행서비스도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519건의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청사 1층에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 지난 9월 현재 17회 96명을 대상으로 출장 상담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 서류 발급이나 채무조정 신청접수가 어려운 시민 30명에게는 동행서비스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들의 채무내역과 소득재산 등 상환능력을 상담하고, 법률구조공단·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개인파산·개인회생·채무조정·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서민대출이나 주거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서민금융진흥원, 자치구 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융복지상담 지원 대상은 저소득자·저신용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시민들도 채무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채무조정 상담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새출발기금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직업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채무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은 누구나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통해 도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