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후니후'와 악어 '와무'의 알콩달콩한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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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타고 바람 여행'은 둘도 없는 단짝이며 장난을 좋아하는 코끼리 '후니후'와 악어 '와무'의 소소한 이야기로, 몽글몽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어느 날 바람이 가져간 후니후의 풍선을 찾기 위해 후니후와 와무는 바람이 사는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예상을 빗나가는 후니후와 와무 행동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흥미진진하게 한다.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근하고 따스한 그림은 주인공 후니후와 와무 순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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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풍선 타고 바람 여행'은 둘도 없는 단짝이며 장난을 좋아하는 코끼리 '후니후'와 악어 '와무'의 소소한 이야기로, 몽글몽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어느 날 바람이 가져간 후니후의 풍선을 찾기 위해 후니후와 와무는 바람이 사는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바구니에 풍선을 매달고 바람이 부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바람이 사는 곳을 만날 수 있을까?
이 작품에는 이야기 네 편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원하던 일을 이루진 못했지만 감사함으로 마무리하는 하루를 그린다. 두 번째 이야기는 내 안의 감춰진 아름다움에 귀 기울여 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세 번째 이야기는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배려심을 알려 준다. 마지막 이야기는 서로를 의지하고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는 따스한 일상이 돋보인다.
예상을 빗나가는 후니후와 와무 행동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흥미진진하게 한다. 주인공들이 전하는 색다른 일상은 아이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소소한 감동을 전달하며 정해진 답을 좇지 않아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근하고 따스한 그림은 주인공 후니후와 와무 순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완벽하진 않아도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며 유쾌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두 친구의 잔잔한 이야기를 만나볼 기회다.
△ 후니후와 와무의 풍선 타고 바람 여행/ 하세가와 사토미 글/ 정문주 옮김/ 놀이터/ 1만4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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