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월 영입 계획 세웠다...갈라타사라이-뮌헨전 스카우트 파견→튀르키예 특급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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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케렘 악튀르코글루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할 전망이다.
튀르키예 '밀리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악튀르코글루를 지켜보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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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케렘 악튀르코글루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할 전망이다.
튀르키예 '밀리예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악튀르코글루를 지켜보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 등 팀 내 중심을 잡아주던 선수들이 이탈했다. 케인은 뮌헨으로 떠났고, 요리스는 아직 팀에 있지만 사실상 1군 계획에서 배제된 상태다.
새로운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등이 영입됐고, 데스티니 우도기도 토트넘에서의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후 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승리한 뒤 본머스,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제압하며 4연승을 달렸다.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또한 리버풀을 상대로도 2-1 승리를 가져왔다. 루턴 타운을 잡아낸 뒤 10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토트넘은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이 전해졌다. 우선 측면 공격을 보강할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그 뒤에 3명을 두고 있다. 메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는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남은 한 자리는 아직 경합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히샬리송이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의 부상 여파로 인해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브레넌 존슨도 토트넘 합류 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상태에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제 실전 복귀가 임박했고, 히샬리송을 밀어내고 좌측면에 배치될 수도 있다.
우선 토트넘은 새로운 측면 자원을 데려올 예정이다. 최근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셀틱 시절 제자인 조타가 연결되기도 했다. 또한 악튀르코글루도 후보 중 하나다. 악튀크코글루는 1998년생 튀르키예 출신의 윙어로 2020년부터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다.
첫 시즌부터 주전급 존재감을 보인 그는 2021-22시즌 튀르키예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 34경기에서 9골 12도움을 터뜨렸다. 올 시즌 초반에도 빠르게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지금까지 리그 9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악튀르코글루는 빠른 스피드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팀 내 두 번째 골을 넣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뮌헨과 오는 25일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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